공유하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56분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을 경우 실시간으로 공지한다. 이에 이번 미사일도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당시 북한은 미국령 괌 타격이 가능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까지 발사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동시에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나서 지난 2018년 선언한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철회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북한이 국제사회가 암묵적으로 합의한 무력시위의 한계선(레드라인)을 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이후 국제사회의 시선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쏠려 있는 와중에 실시됐다. 미국에 대해 각을 세우는 차원에서 러시아의 행보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북한 외무성은 27일 "우크라이나 사태는 세계 패권과 군사적 우위만을 추구하면서 일방적인 제재 압박에만 매달려온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그 근본 원인이 있다"며 미국을 비난했다.
실제로 북한 외무성은 27일 "우크라이나 사태는 세계 패권과 군사적 우위만을 추구하면서 일방적인 제재 압박에만 매달려온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그 근본 원인이 있다"며 미국을 비난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