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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4일(현지시간) 북한이 올해 들어 8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규탄"한다는 입장과 함께 추가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인·태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날 저녁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알고 있으며, 한국 및 일본, 다른 역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태사령부는 "미국은 이번 발사를 규탄하며 북한에 추가적으로 불안정을 조성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인·태사령부는 "우리는 이번 발사가 미국의 병력이나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진 않는다고 평가했다"면서 "우리는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 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덧붙였다.
인·태사령부의 성명은 기존 탄도미사일 발사 때와 동일한 수준이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8시48분쯤 순안 일대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올해 들어 9번째 무력시위이자 8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 270km, 고도 560km의 준중거리급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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