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관위, 사전투표 사태에 책임질 인사 거취표명하라"
"확진자 20만명 이상 예상됐는데, 선관위 안일하고 고압적"
"사태 발생에 우려… 즉각적인 보완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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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김유승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확진자 등 사전투표에서 일어난 사태에 대해 전체적으로 책임질 인사의 즉각적인 거취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독립헌법기관인 선관위는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다른 기관보다 엄중하고 사려깊은 처신이 요구됨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이 국가기관에 사무를 맡길 땐 그 기관이 책임을 갖고 직무수행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넘길 것은 한달 전부터 예고된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이번 확진자 사전투표 관련해 선관위의 기획은 안일하고, 실행과정은 조잡하고, 사후해명은 고압적이기까지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밀투표 원칙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투표용지를 유권자가 직접 투입하는 건 거소투표중 일부 예외사항을 제하곤 당연히 지키려 노력해야 하는 원칙"이라며 "확진자에 대한 분리투표가 처음 실행되는 만큼 선관위의 부실 기획와 안일한 선거관리를 수긍하는 분도 있겠지만 쓰레기봉투나 택배박스에 국민의 소중한 표를 담을 때 선관위 어느 누구도 잘못되고 이상함을 인지하고 바로잡지 못했다면 그 또한 우려가 되는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만약 논란이 있었던 조해주 상임위원의 연임이 이뤄졌다면 지금 상황에서 얼마나 걷잡을 수 없는 국민 불신사태가 일어났겠나"라며 "국민의힘은 이런 상황 발생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즉각적인 보완대책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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