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이케아(IKEA) 매장에서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2.03.03/news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식품과 생필품 사재기 금지령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필수 식품과 같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상품"에 대해 판매와 가격 등을 제한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WSJ는 이번 조치가 투기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방침이라고 풀이했다.

러시아 당국은 사회 곳곳에서 이미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국민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의 구매를 제한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일부 소매업체들이 유제품, 제과제빵, 설탕 등 여러 품목에 대해 가격 인상을 5%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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