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 (현지시간) 스크바 외곽의 노보-오가르요보 관저에서 화상으로 열린 페리선 로코솝스키 제독호의 운항식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징집병 또는 예비군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문 병사들이 투입돼 전쟁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TV연설을 통해 "예비군을 추가로 소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들이 러시아 국민의 안보와 평화를 확실하게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별 군사작전 러시아를 방어하는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랑하는 이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안다. 온 나라가 장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계획에는 우크라이나의 점령이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비무장화하고 비나치화하는 것은 물론, 러시아 국민들과 평화로운 주민들(루한스크, 도네츠크 공화국의 시민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영국 가디언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시리아인들을 모집하려고 한다면서 러시아가 시리아인 몇 명을 모집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로서 시리아 출신 의용군이 우크라이나에 투입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앞서 시리아 현지 매체 '데이르에즈조르'는 러시아는 최근 자국 소속으로 우크라에서 6개월간 활동할 전투원을 모집하면서 200달러(약 24만원)에서 300달러(약 36만원)의 급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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