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4일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새로운물결 창당을 추진중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총회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는 모습.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국민통합정부라는 약속을 잊지 마시라"고 주문했다.

대선에 뛰어들었다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했던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씀을,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낙선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20대 대선에 출마한 12명의 후보에게 '수고했다'고 인사했다.


김 대표는 윤석열 후보 승리로 "여야가 바뀌었지만 양당 정치 구조는 오히려 강화되고 나라가 둘로 쪼개졌다"며 따라서 "승자와 패자 사이 화해와 국민통합 그리고 기득권 정치구조를 깨는 정치교체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 최대 화두는 기득권 깨기, 그 출발점으로서의 정치교체였다"라는 점을 지적한 김 대표는 "정권교체가 정치교체라는 윤 당선인의 말씀, 또 국민통합정부라는 약속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답게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으리라 믿는다"라는 말로 통합정부,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으로 나가는 대통령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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