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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드미트리 폴리안스키 주유엔 러시아 차석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대표부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행한 군사생물학적 활동을 논의하고자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폴리안스키 차석대사에 따르면 안보리 회의는 현지시각으로 11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30개 이상의 생물실험실 운영에 관여했고 일부 연구소에서는 생물무기 개발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9일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의 군사생화학 프로그램을 지원한 증거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국은 러시아의 해당 주장을 부인하면서 오히려 러시아가 생물학 무기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9일 공식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의 끔찍한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 구실을 만들고 있다"며 러시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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