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7일(이하 한국시각) 미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미 국방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약 15만명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해 이들 중 약 1만4000~2만100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미국 정보당국 추정치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최근 3주 동안 약 7000명의 병사를 잃었다. 이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한 미군 수보다 많다. 이에 해당 관계자는 러시아가 고전함에 따라 향후 러시아군의 전투 의지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오바바 행정부 시절 미 국방부 차관보를 역임한 에블린 팔카스는 "러시아 군인들은 자신들이 싸우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이같은 병력 손실은 (러시아)군인들의 사기와 결속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향후 러시아가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러시아 당국은 철저한 통제를 통해 자국민들의 뉴스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러시아 국영 매체들은 러시아군의 사상자를 대부분 공표하지 않고 전달할 경우에도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NYT는 일부 러시아인들이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