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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 관련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대통령실 보좌관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이날 국영 TV에 출연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1991년 소련 붕괴 당시 그어진 국경이 인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휴전을 위한 평화협상에서 러시아측이 2014년 병합한 크름(크림반도)의 귀속과 침공 직전 독립국으로 승인한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독립에 대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인정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러시아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미가입 및 중립국화를 중요한 합의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측은 중립국화는 상세 조건을 협의해 실현할 수 있지만 영토 보전 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텔레그램을 통해 전한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러와의) 협상은 계속된다"면서 "이 협상에 있어 내 우선순위는 아주 명확하다. 전쟁 종식, 안전 보장, 주권 , 영토 보전 회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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