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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가 강등 위기에 처하면서 소속팀 이강인(21)의 이적 조항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OK 디아리오는 지난 18일 이강인이 마요르카로 이적할 당시 팀의 세군다 디비시온 강등 시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마요르카가 올 시즌 강등되면 이강인은 낮은 이적료에 팀을 떠날 수 있다.
피차헤스는 "프랑스 리그1 명문 릴이 이강인에게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다"며 "마요르카의 올 시즌 강등 여부에 따라 릴의 이강인 영입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릴은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활약했던 시절부터 관심을 보인 구단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코로나19 확진과 부상 등 변수가 발생하며 최근 팀 내 입지가 줄어들었다. 올 시즌 라 리가에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1159분으로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 출전 시간(1267분)보다 줄었다.
마요르카는 스페인 라 리가에서 치른 최근 다섯 경기에서 5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한때 중위권까지 진입한 마요르카의 현재 순위는 라 리가 16위다. 라 리가는 매 시즌 18~20위 세 팀이 강등되는데 현재 18위 카디스와 16위 마요르카의 격차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각 팀당 10경기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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