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인근 브로바리의 군사시설이 러시아 군의 포격을 받아 파괴된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우크라이나 시간 20일 오전 10시께 아침이 밝은 가운데, 밤사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 62곳을 공격했다고 러 관영 타스 통신이 현지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 지휘소 3곳, 다중발사로켓시스템 설치 시설 1곳, 로켓 및 포병 무기 저장소 2곳, 연료저장소 1곳 등을 포함해 62곳의 군사장비 보관 시설을 공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지난달 24일 개전 이래 지금까지 우크라 측의 드론 207대, 탱크 및 장갑차 1467대, 다연장 로켓 발사기 148대, 야포 및 박격포 573문, 특수군용차량 1262대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서방 당국에서는 러시아군이 수도 키이우의 빠른 점령 실패에 이어 3주가 넘도록 주요 도시 함락에도 실패하자, 무차별적 민간·기간시설 파괴에 기반, 소모전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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