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러시아 법원이 21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국내 이용을 금지 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법원은 이번 결정이 지난달 두 플랫폼이 '극단적'이라는 판결을 받은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미 지난달 24일 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에 파견한 군대에 대한 폭력성을 폭로하는 게시물들을 우크라이나 내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공유를 허용한다고 밝힌 뒤 페이스북에 대해서는 이용을 금지했고 인스타그램은 차단한 바 있다.
두 플랫폼의 소유 기업인 메타는 러시아 법원의 판결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팔로워 7000만명이 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우크라이나 의사에게 내줬다.
CNN에 따르면 베컴은 이날 러시아의 침공 속 우크라이나의 현지 상황을 알리고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의 업적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 같은 선행을 베풀었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러시아 침공 초기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임산부들이 대피한 지하실과 신생아 중환자실 아기들의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베컴의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권을 넘겨받은 소아·분만 담당 의사 이리나는 해당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의 전쟁 상황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