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당선인측 제공) 2022.3.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3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과 전화 통화에서 "취임하면 양국 국민들의 교류 원활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15분부터 윤 당선인이 약 30분간 푹 주석과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화에서 푹 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회복, 한국의 번영과 위상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윤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감사의 뜻을 표한 윤 당선인은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푹 주석 방한을 계기로 양국관계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푹 주석은 윤 당선인의 빠른 시일 내 베트남 방문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또 윤 당선인이 지난해 요소수 수급과 관련한 베트남 측의 즉각적 협력에 고마움을 표했다고 밝혔다.

푹 주석은 이에 대해 관계 격상에 발맞춰 경제와 노동, 문화,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교통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5세대 이동통신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한국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윤 당선인과 푹 주석은 북한 비핵화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 및 번영 증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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