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나토, 우크라이나에 제한 없는 군사 지원 해달라"(상보)
"오늘 누가 파트너인지, 누가 돈 때문에 배신했는지 알게될 것"
전투기, 미사일 방어시스템 지원 요구…美, 전투기 지원 불가 입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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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러시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에 무제한 군사 지원을 요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3차례 정상회의 가운데 첫번째 나토 정상회의 화상 연설에서 "영웅적인 저항의 한달은 가장 어두운 고통의 달이었다"고 표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람들과 우리의 도시를 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는 제한 없는 군사적 지원이 표하다"며 "러시아 제한 없이 우리에게 모든 무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르게히 하이다이 우크라이나 루간스크 주지사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한 마물에 백린탄(phosphorus bombs)을 사용해 어린아이 2명 등 최소 4명이 사망했다. 백린탄은 가연성이 강력하며 노출시 심각한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인류 최악의 무기로도 불린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러시아는 오늘 아침에도 백린탄을 사용해 어른과 아이가 살해당했다"고 호소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미 레드라인을 넘어 야만주의로 접어들었다"고 비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최신의 전투기와 미사일 방어시스템, 탱크, 장갑차, 대함 마시일로 공세를 가하는 것을 돕길 원한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에 앞서 "오늘 세번의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누가 친구이고 파트너인지, 누가 돈을 위해 우리를 배신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투기 제공에 대해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 CNN은 미 고위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입장은 변하지 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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