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볼리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들에게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모든 침략자가 세계의 협조적 반격을 받도록 보장할 새로운 세계연합인 'U-24 창설'을 요구했다.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화상연설에서 "우리는 G7을 단순한 7대 그룹이 아닌 훌륭한 평화유지군으로 만들 수 있다"며 "러시아의 침략이 끝나고 평화가 회복될 때까지 매주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다음으로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우리 지역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진정한 보장은 24시간 이내에 어떤 공격도 멈출 수 있는 효과를 보장한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U-24 창설을 요구하며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은 전쟁을 막을 뿐 아니라 이미 시작된 적극적인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자연재해를 겪거나 전염병 기간 동안 지원이 필요한 국가나 이민, 식량 위기에 직면한 국가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러시아는 많은 위기와 불안정성을 만들면서 세계의 주요 문제가 됐다"며 "문제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우리는 러시아가 만든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얼마나 많은 긴급회의를 개최할지 짐작할 수 없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국제 안보 구조를 파괴하고 국제 관계에 강력한 타격을 가했다"며 "하지만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이 전쟁은 글로벌 식량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즉시 행동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러시아 군대를 즉각 저지하고 우크라이나 밖으로 철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면적인 무역 금지와 함께 러시아의 GPS 시스템 사용 금지 등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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