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달러 결제가 막힌 러시아가 비트코인으로 원유 결제를 추진한다는 소식과 국내 최고의 암호화폐(가상화폐)인 ‘테라’가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는 루머로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6시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0% 상승한 4만45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4만4999달러까지 치솟아 4만5000달러에 근접했었다.

이는 러시아가 비트코인을 이용, 원유 결제를 시도하겠다고 밝혔을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테라가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는 루머 때문이라고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테스크는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테라를 발행한 루나재단이 이번 주 초 1억2500만달러(약 152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루나재단은 지난달 비트코인 보유량을 1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었다.


코인데스크는 이같이 보도하며 루나의 공식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일 비트코인은 러시아가 원유 결제에 비트코인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5% 가까이 급등해 4만4000달러를 돌파했었다.


전일 러시아 의회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인 파벨 자발니는 서방이 러시아 기업에 부과한 제재 때문에 달러결제를 할 수 없다며 이 경우 비트코인을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6% 상승한 54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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