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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 ABC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탈 화산은 이날 오전 7시22분쯤 폭발했다. 재해 당국은 주민 수천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필리핀 화산학 연구소는 탈 화산의 경보를 5단계 중 3단계로 올렸다. 3단계는 마그마가 지표 가까이 또는 지표면까지 올라와 있어 수주 내로 위험하게 폭발할 수 있다는 의미다.
탈 화산이 폭발하자 증기 마그마가 1.5㎞ 상공까지 치솟았다. 연구소에 따르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아직 정확히 파악된 것은 없다.
탈 화산은 재작년 1월에도 대규모 폭발을 일으켰다. 당시 15km 상공까지 화산재가 치솟으며 하늘을 덮었다. 지난해 7월에도 폭발 조짐을 보이면서 3단계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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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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