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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무성은 지난해 10월 '일본의 오랜 문화로서의 욱일기'라는 제목의 욱일기 홍보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2분 정도 분량의 영상으로 ""욱일기는 일장기와 마찬가지로 태양을 상징한다"며 "수백년 전부터 사람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어 널리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백년에 걸쳐 내려온 전통문화는 현대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스포츠 응원에서 사기를 북돋우며 승리를 기원하거나 해상자위대의 자위함기로도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욱일기 문양은 일본 고유의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북마케도니아공화국 국기, 미 애리조나주 주기, 베네수엘라 라라주 주기 등을 예시로 들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다. 영상에서는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받아들여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난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사용된 청사초롱 상징물까지 일례로 제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6일까지 약 140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영상에 대한 의견을 달 수는 없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군기로 전범기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의 욱일기 왜곡에 맞서 우리가 먼저 욱일기의 역사적 진실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나아가 전 세계에 '욱일기=전범기'임을 꾸준히 알려 나가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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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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