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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중국 등의 원조로 경제 제재를 피해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은 27일 NHK 프로그램에서 러시아가 경제 제재를 피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제재를 통해 구멍을 닫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자국산 원유를 싸게 공급해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지적했다. 아울러 제재 현황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물가가 올라 상당히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주변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충할 방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피난민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이웃나라 몰도바 등에 의료 지원 등이 언급됐다.
요시마사 외무상은 "우리는 몰도바뿐만 아니라 이웃 국가와 우크라이나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협력 기구(JICA)에 의한 지원 팀 파견등의 방법도 제시했다.
러시아의 생화학무기 사용 우려와 관련해서는 "핵무기를 포함한 생화학무기 사용을 절대 허용해선 안 된다"고 호소했다. 주요 7개국(G7)이 합심해서 단호한 조치를 취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비토권'을 가지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며 유엔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응하는 틈을 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빠진 것을 감안할 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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