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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사내맞선' 이덕화가 김세정에게 안효섭과 만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 홍보희/연출 박선호)에는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이 신하리(김세정 분)에게 강태무(안효섭 분)와 그만 만나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다구 회장은 손자인 강태무에게 만나는 여자의 정체가 뭐냐며 궁금해했다. 그는 "만나는 여자 있다면서"라면서 "누군데 꽁꽁 숨기냐"라고 물었다. 강태무는 "곧 소개해 드리겠다"라면서 "저를 믿고 기다리세요"라고 당부했다.
이후 신하리는 우연히 회사에서 직원들의 대화를 듣게 됐고, 강태무가 비오는 날 운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직원들은 "(강태무 사장이) 돌아가신 전 사장님을 점점 닮아지는 것 같다"라면서 "어린 나이에 부모님 교통사고를 목격하고…그래서 비 오는날 운전대도 못 잡는다"라고 말했다.
강태무와 비오는 날 데이트를 하게 된 신하리는 일부러 지하철 데이트 계획을 세웠다. 강태무는 신하리의 의도를 알아채고 "언제부터 알았냐"라고 물었다. 신하리는 "미안하다"라며 "내딴에는 모른 척했는데 마음 상했으면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태무는 신하리를 껴안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내 약점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태무는 자신의 약점을 신하리에게 터놓으며 한층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다. 비가 그친 후 강태무가 집까지 차로 데려다주겠다고 했지만 신하리는 진영서(설인아 분)와 만나야 한다면서 거절했다.
하지만 신하리는 진영서가 아닌 강다구 회장을 만나러 갔다. 강다구는 신하리에게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들이밀었다. 그는 "도대체 정체가 뭐냐"라면서 "그쪽은 왜 우리 (강)태무에게 접근을 한 거냐"라고 물었다. 신하리는 당황하면서 대답하지 못했다.
강다구는 "앞으로 우리 태무 만나지 말라"라며 "주변 사람들 오해할 일 만들어서 좋을 일 없다"라고 경고했다.
같은 시각 집으로 향하던 강태무는 전화를 받고 급하게 핸들을 돌렸다. 하지만 도로 위에 오토바이를 보고 당황한 그는 핸들을 급하게 꺾는 바람에 사고로 이어졌다.
이후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강다구 회장에게 차성훈(김민규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강다구는 "우리 태무가 뭐라고?"라면서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오피스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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