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추진을 위해 일본 현지 관계자와 논의에 들어갔다. 사진은 관련 내용에 대해 일본 측과 화상 회의를 진행 중인 윤형중(오른쪽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이미애(오른쪽)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를 추진한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한·일 두 나라의 수도인 서울과 도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2003년 11월30일 첫 취항 뒤 코로나19 이전 주에 168편이 운항되며 두 나라의 비즈니스와 문화교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윤형중 공사 사장은 전날 타카시로 이사오 일본공항빌딩 회장과 김포-하네다 노선의 조속한 재개와 항공수요 회복방안을 화상으로 논의했다.


윤 사장은 한국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조치와 세계적인 여행수요 회복기조 속에 타카시로 회장과 한·일 대표노선인 김포-하네다 노선의 빠른 재개를 위해 현안을 공유했다.

이들은 노선 운항재개를 위해 두 공항의 긴밀한 협조와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두 나라의 방역 완화 기조에 따른 한·일 노선재개 정보와 노선개설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논의하며 두 회사의 공동 마케팅·프로모션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


윤 사장은 “김포-하네다 노선은 한·일 두 나라의 대표 노선으로 운항 재개 시 관광과 비즈니스 모두에서 큰 잠재 수요를 지닌 노선”이라며 “하네다 공항과 긴밀히 협력해 김포-하네다 하늘길의 조속한 노선재개를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