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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은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군) 미사일은 오데사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3일에도 오데사 소재 연료 저장고를 폭격한 바 있다. 오데사는 흑해에 접해 우크라이나의 해상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오데사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직후 비교적 평온한 지역으로 분류돼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의 피난처였다. 하지만 최근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러시아군이 목표를 남부 마리우폴과 오데사 등으로 삼으면서 오데사 시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러시아군이 키이우 등 주요 도시에서 철수한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옌스 스톨텔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러시아군은 철수하지 않고 있다"며 우려했다. 스톨텐베르크 총장은 지난 3일 "현재 러시아군의 움직임은 철수가 아니다"라며 "러시아군이 전열을 정비하고 있으며 재무장하고 다시 보강하며 보급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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