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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많았다.
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에 따르면 2017~2021년 5년간 4월에 발생한 화재가 8.6%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14명을 포함해 총 89명이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569건으로 4월에 가장 많았다. 그중에서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48%를 차지했다. 공터나 야적장 등에서 쓰레기를 태워 발생한 화재도 304건으로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가스레인지 화재도 123건으로 3월보다 32.3% 증가했다.
한편 5년간 4월에 발생한 안전사고 관련 119 출동은 총 5만9947건이었다. 특히 4월은 야외활동이 늘면서 3월보다 산악 안전사고가 19.4%, 각종 추락사고가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교철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오는 4월은 사소한 부주의가 실화로 일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에 대한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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