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의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일 연속 최다치를 기록했다.사진은 상하이 시민들이 지난 9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기다리는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 상하이가 엄격한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억제에 어려움을 겪으며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상하이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10일 상하이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6087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 9일(2만4943명)보다 1143명 많은 수치다. 이로써 상하이는 10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하이는 최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자 지난달 28일부터 도시봉쇄를 선언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내세우고 있으나 확산세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일 기준 상하이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5000명이다. 

이날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봉쇄 통제구역 ▲관리 통제구역 ▲방어구역 등으로 시를 3 구역으로 나눠 차등 방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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