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7일(현지시간) 고르단 그릭 라드맨 크로아티아 외교장관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 후 공동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2022.01.17/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크로아티아가 러시아 대사관 직원 24명에게 우크라이나 침공과 '잔혹한 침략'행위를 규탄하면서 추방 명령을 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24명의 인원 중 외교관은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크로아티아 외교부는 이날 러시아 대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잔혹한 침략과 그곳에서 자행된 수많은 범죄"에 대한 항의로 소환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 측이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수도) 주재 러시아 대사관의 행정기술 인력 감축에 대해 통보 받았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달 초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발생한 러시아군의 민간인 대학살에 대해 유럽연합(EU) 회원국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럽연합 국가에서 추방된 러시아 외교관만 총 200명 이상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추방 조치에 상응하는 보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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