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로 대표적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7% 이상 급락, 4만 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55% 폭락한 3만99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3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자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연준의 2인자인 라엘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최근 0.5%포인트의 금리인상도 불사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연준은 또 유동성을 줄이기 위해 채권 매입도 축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예측이 다수다.
금리인상은 시장의 유동성을 줄여 암호화폐에는 큰 악재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33% 급락한 505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