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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침공 외에는)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은 막다른 길에 봉착했다"며 "공세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정전교섭이 잘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합의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달 29일 터키의 중재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평화협상을 진행했으나 특별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 가운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지역인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사살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자 협상 분위기는 급속도로 경색됐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쟁을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전투의 강도에 달렸고, 전투 강도는 손실과 연결된다"며 "우리 과제는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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