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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위치한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을 강행해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호르 테레코프 하르키우 시장은 이날 "적(러시아군)은 주택과 주거 지역을 폭격하고 있다"며 "불행히도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나쁜 소식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라며 러시아군에 분노를 표했다.
올레흐 시네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도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시네후보프 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군은 줄곧 히르키우에 폭격을 지속하고 있다.
이같은 러시아군의 연이은 폭격에 우크라이나 당국은 하르키우 주민들에게 러시아군의 지뢰·폭탄을 유의할 것을 경고했다. 지난 11일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하르키우 동부 지역을 일부 봉쇄하고 주택가에 흩어져 있는 지뢰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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