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혹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블링컨 장관. /사진=로이터
미국 고위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키이우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직접 키이우로 향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미 정부 관계자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은 미 매체 폴리티코에서 처음 보도됐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언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바 있다.


이 밖에 미국 등 서방은 러시아군이 향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집중 공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군사 원조를 보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8억달러(약 9795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