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글로벌조사기관인 GFK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마지막 주 상하이의 냉장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8.4%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번달 둘째 주에는 전년 대비 153.2% 급등했다.
이는 상하이 봉쇄가 장기화함에 따라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하려는 시민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SCMP에 "배달음식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높인다고 한다"며 "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각한 것 중 하나가 더 큰 냉장고를 구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봉쇄가 장기화할 것으로 생각해 이웃들과 함께 공동구매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상하이는 현재 중앙정부의 엄격한 방역조치인 '제로 코로나19' 정책에 따라 지난달 28일 인구 2500만명의 도시를 봉쇄했다. 하지만 상하이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 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상하이의 일일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인 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