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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와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노숙자를 위한 자선단체 글라이드는 이날 버핏과의 마지막 점심 식사 기회를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버핏은 지난 2000년부터 이 행사를 통해 얻은 금액을 글라이드에 기부해왔다. 지난 2020~2021년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중단했다.
글라이드에 따르면 경매는 오는 6월12일 저녁 7시30분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경매 시작가는 2만5000달러(약 3120만원)다. 낙찰자는 최대 7명의 손님을 동반해 뉴욕 스매스앤월런스키 레스토랑에서 버핏과 점심을 함께한다.
버핏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중단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기회가 버핏과의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에 따라 최고 경매가를 갱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최고 낙찰가는 지난 2019년 중국 가상화폐 트론(TRON) 창업자인 쑨위천이 써낸 456만7888달러(약 57억200만원)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지난 2016년의 346만달러(약 43억1900만원)를 한참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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