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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신청이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안 린데 스웨덴 외교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핀란드가 NATO 가입 신청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벨기에 브뤼셀 NATO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핀란드와 스웨덴이 NATO 가입을 결정한다면 열렬히 환영할 것"이라며 "절차가 빨리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ATO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30개국 의회에서의 정식 비준이 필요하다. 그만큼 적지 않은 시간 소요가 예상된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유럽의 대표적인 중립국이다. 하지만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함께 NATO 가입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앞서기 시작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핀란드 국민의 약 68%는 NATO 가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핀란드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오는 6월 예정된 NATO 정상회의를 염두에 두고 곧 가입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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