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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가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3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다. 이로 인해 지하철 3·4호선 운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시작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8시부터 3호선과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3호선과 4호선 열차 운행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에 전장연 측은 삭발식 이후 오전 8시40분부터는 지하철 객실 안에서 시위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며 열차 지연 등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과 22일 서울 경복궁역 등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를 진행했다. 이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약속하면서 시위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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