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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한 셰르파가 자신이 지난해에 세운 종전 기록을 깨고, 26번째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했다. 셰르파는 등산안내자를 의미한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셰르파 카미 리타는 전날 오후 10명의 다른 셰르파들과 함께 동남쪽 리지 루트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에 올랐다.
이번 등반은 그의 26번째 기록이다. 리타의 첫 에베레스트산 등반은 28년 전인 지난 1994년 5월이다. 네팔 관광부는 해당 소식에 "리타는 자신의 기록을 깨고 등반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리타는 8000m 이상의 고산을 가장 많이 오른 산악인으로 기록돼 있다. 리타는 에베레스트산 이외에도 K2와 로체를 각 한번, 마나슬루를 3번, 초오유는 8번 등반했다.
리타가 이번에 이용한 루트는 지난 1953년 뉴질랜드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경과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개척한 루트다. 히말라야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지난 1953년 네팔과 티벳 쪽에서 처음 에베레스트산 등반 성공이 나온 이후 현재까지 1만657차례 성공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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