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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감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N은 18일(한국시각) 미 정보 당국자의 분석을 인용해 북한이 향후 48~96시간 사이에 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CNN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에 북한이 ICBM 시험 발사를 할 것으로 예측한 셈이다.
미 당국자는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에 맞춰 최소 48시간에서 96시간 이내에 ICBM 발사 준비를 맞췄다"며 "과거 북한이 발사했던 상황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식발사차량(TEL)을 이용해 ICBM 발사를 해온 북한의 과거 패턴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시험 발사를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해당 당국자는 북한의 ICBM 발사 준비 임박과 관련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다만 발사 차량, 연료 주입, 인력들이 이동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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