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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
9일 KT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봄부터 최근까지 산불 피해가 컸던 경북 울진과 경남 밀양, 강원도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KT를 비롯한 '광화문 원팀' 소속 17개 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광화문 원팀은 KT를 비롯한 광화문 소재 기업,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모여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서울시, 종로구청, 종로경찰서, 행정안전부, 라이나생명, 매일유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LX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눔장터는 지난 8일부터 KT 광화문 사옥을 비롯해 광화문 원팀 소속 라이나생명 사옥에서 열렸다. 나눔 플랫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경북 자연산 돌미역, 금강송 벌꿀, 노루궁뎅이버섯 분말과 안동 백진주쌀, 김천 호두먹빵 등 경상 지역 특산물 9종과 삼척 수제 오란다, 묵호항 먹태 등 강원 지역 특산물 등 총 12개 품목이 판매된다.
KT는 임직원 참여 독려를 위해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도록 물품당 5000원에서 1만원까지 판매 지원금을 내놓았다. 인근 취약계층 가정에도 2000만원 상당의 농수산품을 기부하는 등 총 1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산불 피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전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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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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