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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이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하며 출하량 3370만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5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게 됐다.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14% 증가하며 점유율 36%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 해동안의 스마트워치 출하량 점유율 30.1%에서 5.9%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애플워치7의 출시가 한 달 늦어지며 일부 출하량이 올해 1분기까지 이월됐다. 점유율 상승에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삼성전자(10%), 화웨이(7%), 샤오미(5%)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은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46% 증가하며 2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크게 성장했다. 점유율 자체는 지난해 10.2%에서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3위 화웨이도 점유율 7%로 지난해(7.7%)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점유율 3.6%로 8위에 올랐던 샤오미는 올해 1분기 5%를 기록하며 4위로 상승했다.
지역별 스마트워치 시장을 살펴보면 대부분 주요 지역이 전년 대비 성장했다. 단, 유럽은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유럽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가민 등 기타 업체들이 유럽 시장에서 약세를 보였다. 인도는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7.1%포인트 상승하며 스마트워치 시장 성장세가 가장 빠른 곳으로 랭크됐다.
스마트워치 시장의 성장세는 하반기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애플워치8 출시를 앞두고 있고, 삼성전자도 갤럭시워치5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자사의 첫 스마트워치인 픽셀워치도 올 가을 출격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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