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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간접배출량 감축 목표를 제시하면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올해 안에 K-RE100에 가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최근 ESG위원회 회의를 열고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와 같은 통신사의 온실가스 배출은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배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최근 5G 상용화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증설로 간접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2020년 기준 LG유플러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75%는 네트워크 장비, 15%는 IDC, 10%는 사옥에서 발생하고 있다.
ESG경영과 온실가스 저감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2050년까지 전력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이 같은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국제협의체인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약 53%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중간목표를 세웠다. 최종적으로 2050년 기준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의 25%를 자체감축하고, 나머지 75%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할 예정이다. K-RE100은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구매, 제3자 전력구매계약,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지분투자, 자가발전 등을 통해 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64개 기업이 K-RE100을 선언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이번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장비 및 냉방효율화 등 이행수단을 구체화하여 전사적인 ESG 경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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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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