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만 한때 비가 오겠다. 최대 예상 누적강수량은 200㎜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먹구름이 낀 광화문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 /사진=뉴스1


금요일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만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최대 예상 누적강수량은 200㎜이다.


기상청은 30일 "예상 누적 강수량은 이날부터 시작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50~150㎜로 많은 곳에서는 200㎜ 이상 비가 다음달 1일까지 퍼붓겠다"고 전했다. 서해5도에는 20~70㎜ 강수가 예보됐다. 좁고 강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 및 우수관, 배수구 역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 가능성도 높으며 침수지역 감전사고, 자동차 시동 꺼짐에도 유의해야 한다.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경북권과 제주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경북권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