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1일 전거래일 대비 10.34포인트(0.44%) 내린 2340.27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 전환, 234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34포인트(0.44%) 내린 2340.2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188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91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82포인트(0.29%) 오른 2357.43으로 출발, 장중 하락 전환한 후 2340선을 가까스로 지키며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코스닥은 상승 출발한 후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며 혼조세를 보였다"며 "이번 주 미국 증시의 물가지표 발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관망세가 작용했다. 장중 중화권 증시 하락에 동조화되며 코스피 낙폭이 추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바이오로직스(1.22%) 현대차(0.56%) 기아(1.56%) 등은 상승했고 SK하이닉스(-1.16%) NAVER(-3.41%) LG화학(-3.33%) 삼성SDI(-1.86%) 카카오(-0.7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4.84%) 의약품(1.75%) 통신업(1.40%) 전기전자(0.10%)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운수창고업(-2.86%) 섬유의복(-2.56%) 화학(-2.17%) 서비스업(-1.51%) 유통업(-1.45%)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6포인트(0.07%) 내린 767.04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533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2억원, 33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역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8%) HLB(0.50%) 씨젠(5.82%) 스튜디오드래곤(1.63%) 천보(2.13%) 등은 상승했고 엘앤에프(-2.01%) 카카오게임즈(-0.10%) 펄어비스(-2.09%) 셀트리온제약(-0.76%) 에코프로비엠(-3.62%)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95%) 출판·매체복제(1.54%) 음식료·담배(1.47%) 통신서비스(0.93%) 정보기기(0.83%) 등은 상승했고 일반전기전자(-2.29%) 기타제조(-1.31%) 비금속(-1.05%) 금융(-0.88%) 금속(-0.87%) 등은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반사 수혜 기대감으로 의약품 업종이 상승했다"며 "중국 록다운(도시봉쇄)으로 인한 실적 하락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과 향후 생산량 증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자동차 업종도 상승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