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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을 향해 "사이코패스"라고 표현하며 맹비난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이날 "미친 존 볼턴은 폭력사태가 지속되면 군사적 침공 명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비난했다.
앞서 볼턴 전 보좌관은 자신이 '외국의 쿠데타 시도를 도왔다'고 '깜짝' 폭로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 12일 미 CNN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은 쿠데타를 신중하게 기획할 만큼 유능하지 못했다"며 "쿠데타를 기획한 사람으로서 말할 수 있는데 쿠데타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지난 2019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당선은 불법"이라며 후안 과이도 야권 지도자를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마두로 대통령은 군부의 지원 등에 힘입어 권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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