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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해변에서 '상어 물림 사고'가 증가하자 당국이 대형 드론을 배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뉴욕주 롱아일랜드 해변에서는 4건의 상어 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상어 물림 사고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은 스미스포인트 해변에서도 사고가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티브 벨론 뉴욕주 서퍽 카운티 행정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 상황은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라며 "구조대원들은 상어 출몰 감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드론을 배치하는 등 해변 순찰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벨론 행정관은 "과거 드론은 화재진압과 구조 등에 사용됐다"며 "이제는 해안에서 상어를 수색하는 데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어 감시용 드론으로는 스피커 장비를 갖춘 대형 드론이 거론된다. 상어 물림 사고가 발생한 해변은 일시 폐쇄됐으나 현재 대부분 다시 개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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