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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의원(국민의힘·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이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 사이 불거지는 갈등론을 겨냥한 듯 "우린 아무 것도 아니다"며 최근 상황이 당내 권력 갈등으로 확장될 것을 우려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내심 대선 승리의 일등공신이 자신이라는 생각들부터 버려야 한다"며 그렇게 말하는 까닭으로 "당내 권력 갈등도 서로 공을 다투는 데서 시작된다"는 점을 들었다.
김 의원은 "대선 승리는 국민의 공(功)이고 0.73%p(차로 승리한 것)은 우리의 과(過)이다"며 "정권교체 민심 덕분에 가까스로 승리했는데 일등공신이 어디 있느냐"고 밝혔다.
이어 "부질없는 공치사는 그만하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데 매진해야 한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머리 속에서 대선은 지우고 지금부터라도 의기투합해서 민생을 세심히 살피는 국정으로 무한 보은할 때다"며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 데 매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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