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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후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를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514억원으로 전년보다 58.1% 늘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조1627억원, 영업이익은 3461억원이 됐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바이오젠으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연결대상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실적부턴 에피스의 손익이 연결기준 실적에 포함됐다. 에피스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개별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조150억원이다.
별도기준으로 보면 2분기 매출은 5037억원, 영업이익은 17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2.2%, 95.7% 증가했다. 2분기 정기 보수를 진행했음에도 3공장 가동률 및 환율 상승이 실적 증대로 이어졌다는 게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의 설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 2분기 매출 2328억원, 영업이익 5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4.2%, 9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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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