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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탑승한 비행기가 말레이시아에서 이륙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로이터는 항공기 항로를 추적하는 웹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를 인용해 "펠로시 의장을 태운 미 공군 비행기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떠났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비행기에 펠로시 의장이 탑승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타이완 매체 자유시보도 이날 오전 "펠로시 의장은 밤 10시20분쯤 타이완 쑹산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까지는 약 4시간50분이 소요된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도 이날 중국 전문가인 치우이의 말을 인용해 "펠로시 의장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많이 배치돼 있는 서쪽을 피해 타이완 동쪽 방향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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