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당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적재돼 있다. /사진=뉴스1


9월 제조업 경기 전망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인한 소비심리 약화와 경기 침체의 영향 등으로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와 철강, 바이오 등의 업종 전망은 밝은 반면 조선 업종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8~12일까지 총 168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32개 업종에 대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PSI는 0~200 범위에서 산출되는데 기준선인 100이면 전 분기 대비 변화 없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증가(개선)를,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를 뜻한다. 국내 제조업의 8월 업황 현황 PSI는 76을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100을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내수(80)와 수출(86)이 전월과 마찬가지로 100을 여전히 하회했지만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하고 생산(93)도 4개월 만에 상승했다. 재고수준(109)은 전월에 이어 100을 상회했고 투자액(86)은 3개월 연속 100을 하회했다. 채산성(77)도 100 하회 수준이 지속됐다.

주요 유형별로는 ICT(정보통신기술)부문과 소재부문에서 각각 6개월과 4개월 만에 상승했다. 기계부문은 하락 전환했다.


9월 업황 전망 PSI는 84를 기록하는 등 부정적 우려가 많지만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두 자릿수로 상승 전환했다. 내수(93)와 수출(95)이 추가 상승한 가운데 생산(99)이 두 자릿수 상승하고 투자액(86)은 보합, 채산성(91)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주요 유형별 내달 업황 전망 PSI는 ICT부문과 소재부문이 100을 여전히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기계부문에서 는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전망됐다. ICT부문(64)과 소재부문(89)은 각각 6개월과 4개월 연속 100을 하회한 반면 기계부문(100)은 기준치 수준을 회복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ICT부문에서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고 기계부문은 2개월 연속 상승, 소재부문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세부 유형별 업황 전망 PSI는 ICT부문과 소재부문이 100을 여전히 하회했지만 기계부문에서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전망됐다.

ICT부문(64)과 소재부문(89)은 각각 6개월과 4개월 연속 100을 하회한 반면 기계부문(100)은 기준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