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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장으로 유니프랑스 회장 세르주투비아나가 위촉됐다.
뉴 커런츠는 올해 유니프랑스 회장인 세르주투비아나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각각 감독, 제작자, 배우 등 다양한 분야 영화인 총5인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아시아 신인 감독 발굴에 앞장선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두 편의 작품에 각각 3만 달러 상금을 수여한다.
뉴 커런츠는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을 소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경쟁부문이다.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의 신선한 감각을 보유한 신예 감독들을 발굴하여 신인 감독 등용문으로 주목 받았다.
세르주투비아나 심사위원장은 프랑스의 권위있는 영화 전문 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26년간 편집장으로 활동했으며 영화에 관한 책을 다수 저술했다. 또한 영화 관련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및 다큐멘터리 연출에도 참여했다. 파리의 영화 전문박물관인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관장을 역임했으며, 이밖에도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칸영화제의심사위원으로도 여러 차례 활동했다. 현재는 프랑스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유니프랑스의 회장직을 맡아 전세계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여기에 '호수의 이방인'(2013)으로 제6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감독상, 퀴어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알랭 기로디 감독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2017), '나나'(2022) 등의 작품을 연출한 인도네시아 여성감독 카밀라안디니 감독이 위촉됐다.
기타노 다케시, 고레에다히로카즈, 구로사와기요시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본 감독들의 페르소나로 손꼽히는 배우 카세 료도 함께한다. '전우치'(2008), '검은 사제들'(2015), '브로커'(2022) 등 한국 영화 제작에 힘쓰며 제8회 여성영화인축제 여성영화인상을 수상, 제작자로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영화사집의 이유진 대표도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으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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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