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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SK는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성장을 위한 연결'을 주제로 SOVAC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최태원 SK 회장 제안으로 2019년 5월 출범한 SOVA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월례 행사로 치러져 오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인원만 3000여명에 달한다. SOVAC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 세션별 온라인 참여도 활발해 온라인 뷰가 수십만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새로운 위기와 사회문제는 어느 한 개인과 기업이 추진하는 획기적인 방식보다는 모든 이해관계자 서로 간의 자원 및 역량의 연결과 협력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SOVAC 개막 연설에는 전신 화상을 이겨내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지선 작가(한동대 교수), 청소년 환경교육을 벌여온 비영리재단 '에코맘 코리아' 하지원 대표, 콘텐츠로 도시를 바꾸는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 등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로컬 크리에이터의 지속 가능 성장 모색 ▲비영리 생태계의 변화와 성장 ▲국제사회 및 기업의 기후기술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전략 ▲어린이 사회안전망 구축 등 주제 9개 세션이 진행됐다.
D3쥬빌리파트너스, 소풍벤처스, 블루포인트, TBT 등 20여곳의 국내 대표 임팩트 투자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심 투자자가 참여해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등의 성장발전을 위한 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중간 지원조직들은 다양한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누구나 쉽게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워크숍도 열렸다.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성숙한 영국의 사례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 출범한 행복 얼라이언스가 현재 112개 기업, 44개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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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