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국내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경유 가격도 상승세를 끊고 3주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기름값이 안정될 지 주목된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8.8원 내린 리터당 1731.1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하락 전환한 뒤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2주 연속 상승했던 경유 가격도 하락 전환했다. 9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 보다 2.7원 내린 리터당 1855.0원이다.
경유 가격은 지난 6월 셋째주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이후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가격 격차도 확대됐다.
6월 셋째주 1.7원이었던 휘발유와 경유의 격차는 8월 마지막주 100원 이상으로 벌어졌고 9월 셋째주에는 123.9원으로 더욱 확대됐다.
이번주 상표별 판매 가격은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703.2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740.3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832.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866.2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역별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2원 하락한 1800.1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8.5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다. 대구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8.9원 하락한 1683.2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가격 대비 48.3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금리 인상 단행과 미국 상업 원유 재고 증가, 중국 석유 제품 수출쿼터 확대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