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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희석한 물에서 키운 광어를 공개하며 오염수 방출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일본 매체 닛케이와 요미우리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위치한 광어 사육 시험장에 취재진을 초청했다. 광어를 키우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 위함이다. 도쿄전력은 바닷물에서 키운 광어와 오염수가 섞인 물에서 키운 광어의 생육 상황에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지난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수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 뒤 원전 부지로 유입되는 지하수 등으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희석된 수조의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가 해양 방출 시의 수치와 같다고 주장하며 기준치의 40분의 1에 해당하는 1L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삼중수소 농도를 낮출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난 7월22일 도쿄전력이 제출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을 정식 승인했다.
이 같은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자 네티즌은 일제히 도쿄전력을 비판했다. 네티즌은 "너희(일본)나 많이 먹어라" "(일본이) 오염수에서 자란 광어를 권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일본 당국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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